송인헌 괴산군수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 수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0일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우수한 지역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자치단체장을 전국 지자체 공무원 1400여 명이 직접 투표로 뽑은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광역시장·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송인헌 군수가 20일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했다. [사진=괴산군]

송인헌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99건, 5232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대폭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산림, 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축산·육아·교육의 과감한 투자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괴산 건설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한 행복보금자리 주택, 주거플랫폼 등 양질의 주거시설 조성 등의 노력도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뽑은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괴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일 ‘올해의 지방자치 CEO상’을 수상한 송인헌 군수가 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