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시군협의회, 진안서 정기총회…인삼 정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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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려인삼 시군 협의회는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인삼시장 변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삼 주산지 자치단체와 서로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인삼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고려인삼이 지닌 가치를 적극 홍보해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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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려인삼시군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려인삼 시군 협의회는 인삼산업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인삼시장 변화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다. 진안군과 충남 금산군을 비롯한 인삼 주산지 14개 시·군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인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진안군과 금산군이 공동 주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사무관을 비롯해 자치단체 실·국·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추진상황 보고 후 주요 안건인 임원 선정과 정책을 논의했다.
지자체들은 객토사업과 인삼생산자재 지원, 저온저장고 사업 등에 대한 사업량 확대와 국비 추가 지원, 인삼·홍삼 소비촉진을 위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를 요청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삼 주산지 자치단체와 서로 협력하여 어려움에 처한 인삼 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고려인삼이 지닌 가치를 적극 홍보해 그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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