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예산안 4283억 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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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년 예산안이 4283억 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제3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4283억 2086만 원을 원안 가결됐다.
군 관계지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해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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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 내년 예산안이 4283억 원으로 확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제32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4283억 2086만 원을 원안 가결됐다.
올해 본예산 4274억 원보다 0.22%인 9억 5000만 원이 늘어났다.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이 감소했다.
사계절관광 골프앤리조트 개발사업 군유지 매각 대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크게 증가해 9억 5000만 원이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860억 원(20%) △농림해양수산 644억 원(15.03%) △환경 363억 원(14.85%) △문화·관광 399억 원(9.32%) △국토·지역개발 분야 272억 원(6.35%)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연금 사업 297억,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사업 30억,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28억, 평동·장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38억,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70억, 농촌협약 42억,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 54억원 등이 편성됐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의 소멸 위기 속에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취약계층·일자리 지원사업과 농업소득 증대, 주민숙원사업 등에 중점을 둬 현안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군 관계지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예산을 내실 있게 운용해 재원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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