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고창군의회 더 넓어진다…군의회 신청사 기공

김종효 기자 2023. 12. 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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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의회의 신청사가 건립된다.

고창군은 20일 군청 인근 부지에 군의회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군의회 청사 신축인 '제2청사 건립사업'은 군청 사무실의 좁고 열악한 환경으로 직원은 물론 민원인의 불편호소가 많아 민선 8기에 들어 추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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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고창군의회 신청사의 기공식이 열렸다. 심덕섭 군수(왼쪽 여덟번째)와 임정호 군의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기공 시삽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회의 신청사가 건립된다.

고창군은 20일 군청 인근 부지에 군의회의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열렸다고 이날 밝혔다.

군의회 청사 신축인 '제2청사 건립사업'은 군청 사무실의 좁고 열악한 환경으로 직원은 물론 민원인의 불편호소가 많아 민선 8기에 들어 추진되기 시작했다.

오느 2025년 6월 완공 목표인 군의회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483.97㎡의 규모로 1층은 민원라운지, 2층과 3층에는 회의공간, 4층과 5층은 의원실 및 사무공간이 배치된다.

또 기존부지가 공영주차장임을 감안해 1층 일부로 필로티로 구성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공간 사이사이 미니정원을 꾸며 군민이 의회를 방문할 때 딱딱한 사무공간이 아닌 휴식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꾸밀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의회가 분리되면서 생기는 공간이 그동안 부족했던 사무공간으로 탈바꿈해 분산돼 있던 행정조직을 집중배치할 수 있게 된다"면서 "민원인의 편의제공 및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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