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본궤도…내년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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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3억 원이 투입되는 '경남 농업기술원 등 이전 사업'이 내년 초 첫 삽을 뜬다.
경남도 김성규 균형발전국장은 "숙원인 농업기술원 등 신축 이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며 "경남개발공사와 대물변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5년간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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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3억 원이 투입되는 '경남 농업기술원 등 이전 사업'이 내년 초 첫 삽을 뜬다.
20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진주 초전동에 있는 농업기술원과 동물위생시험소, 도로관리사업소 진주지소를 진주 이반성면·집현면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것으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농업 연구기반 확충을 위한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은 2014년부터 추진됐다. 기존 농업기술원보다 부지는 2.3배, 건축물은 1.3배로 확대 조성된다.
그동안 이전 대상지 선전과 토지 보상 등으로 추진이 지연됐지만,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재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문화재 표본·시굴조사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8년까지 장기간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하는 만큼 세입 감소 등 어려운 도 재정 상황을 고려해 경남개발공사가 우선 공사비를 투입한 후 현재 농업기술원 부지로 대물 변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이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연구 등 첨단 스마트팜 연구 온실을 활용한 농업 분야 자동화 연구를 비롯해 실습 중심의 교육 시설도 갖춘다.
경남도 김성규 균형발전국장은 "숙원인 농업기술원 등 신축 이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며 "경남개발공사와 대물변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5년간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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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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