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이주명 ‘모래에도 꽃이 핀다’…눈부신 청춘·달콤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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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을 소재로 한 청춘 성장 드라마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20일 첫방송되는 ENA 새 수목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 째 유망주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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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막내아들로 태어나 씨름 신동으로 촉망받던 김백두. 청춘을 다 바쳐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지만 서른이 넘도록 타이틀 하나 없이 은퇴 위기를 맞는다. 그럼에도 김백두는 모래판을 떠나지 못한다. 꿈이 있기 때문이다.
20일 첫방송되는 ENA 새 수목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 째 유망주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좌절의 문턱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기억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는다. 퍽퍽한 현실에서도 꽃을 활짝 피울 청춘들의 따뜻한 성장과 달콤한 로맨스는 어떤 울림과 감동을 몰고 올까.
장동윤은 씨름선수로 파격 변신한다. 14kg을 증량하고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 ‘김백두’가 됐다.
장동윤은 “김백두가 태백급 선수로서 몸무게를 맞추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14kg을 증량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맛있는 걸 가리지 않고 먹다보니 찌우는 건 어렵지 않았다”며 “끝나고 급하게 열심히 뺐다. 간헐적 단식으로 감량했다. 찌우고 빼는 것에 대한 노하우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씨름 기술도 배웠다. “촬영 전 두 달 정도 용인대 체육학과 씨름부 이태현 장사님과 연습을 했다. 완벽하게 구현은 못하지만 급하게라도 열심히 배워서 매일같이 연습을 했다. 최대한 어설프게 보이지 않게 특색있는 기술 같은 걸 구현해보고 싶어 무술팀도 같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극중 경남 사투리를 구사한 그는 “난 대구 출신인데 부산이나 경남 사투리를 하는 것이 어렵더라”며 “이주명 배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틀리는 걸 잘 받아주다 보니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이후 2년 만에 여주인공으로 나서는 이주명은 “어떻게 하면 멋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지만 다들 또래라서 너무 편해졌다. 모두가 캐릭터가 짙고, 다 주연이라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돌아봤다.
이주명은 쿨하고 거침 없는 매력의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어 극 전반에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전망이다.
장동윤과 사투리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난 부산 출신이다. 장동윤은 대구 출신이라 나와 억양이 좀 달라서 티격태격하면서 친해졌다. 사투리 케미가 더 잘 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거산 청춘 6인방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20년 만에 재회한 김백두와 오유경을 필두로 민현욱(윤종석 분), 주미란(김보라 분), 곽진수(이재준 분), 조석희(이주승 분)가 만들어갈 청춘들의 몽글몽글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제작사 에이스토가 만들고 ‘모범가족’(2022) 김진우 PD와 ‘모두의 거짓말’(2019) 원유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총 12부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ENA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넷플릭스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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