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상수원 오염원 매입해 수변녹지 조성

천정인 2023. 12.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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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수계 관리기금 212억원을 들여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원 53만5천㎡를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염물질 부하량이 높은 축사 등을 집중 매입해 수변녹지를 조성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03년부터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오염원을 사들여 수변녹지로 조성·관리하는 토지매수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매수대상 토지 689.1㎢ 중 20.9㎢를 매입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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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수계 관리기금 212억원을 들여 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축사 등 오염원 53만5천㎡를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염물질 부하량이 높은 축사 등을 집중 매입해 수변녹지를 조성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03년부터 상수원 상류에 위치한 오염원을 사들여 수변녹지로 조성·관리하는 토지매수사업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체 매수대상 토지 689.1㎢ 중 20.9㎢를 매입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생태학습장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연재 청장은 "상수원 수질 개선과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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