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인프라·국책사업 유치’ 청주시 10대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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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시정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청주 오창‧오송지역 첨단산업 인프라는 민선 8기 들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변화에 대한 시민 열망을 담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썼다"며 "모든 성과는 88만 시민이 함께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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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시정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가장 먼저 ‘전국 최고 첨단산업 인프라 입증’을 꼽았다.
청주 오창‧오송지역 첨단산업 인프라는 민선 8기 들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K-바이오스퀘어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결실을 거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투자유치액은 23조900억원에 달한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국가철도클러스터 오송 유치,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등 ‘도시 경쟁력 제고 국책사업 잇단 유치’도 주요 성과다.
계절별 원도심 골목길 축제, 1회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성공 개최 등 ‘지역 꿀잼 축제 성황리 개최’도 성과로 꼽혔다.
이밖에 △1000억원 규모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확정 등 신규 꿀잼 공간 대폭 확충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속도 △시청 신청사 건립 본격화 △맑은 고을 청주(淸州) 위상 제고 △청주형 포용적 복지 인프라 구축 △도로‧교통망 획기적 개선 △도‧농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주요 성과로 선정됐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변화에 대한 시민 열망을 담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썼다”며 “모든 성과는 88만 시민이 함께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새해화두로 정한 ‘마부정제(馬不停蹄)’ 의미 그대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힘차게 청주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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