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우기 '땅꺼짐' 사고 대비 특별 점검 10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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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땅꺼짐' 최소화를 위해 땅속 빈 공간인 지하 '공동' 특별 점검을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또 지하 시설물, 지하수 등 각종 지하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지하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내년에는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작성해 땅꺼짐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사장에서도 땅꺼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하 10미터 이상의 모든 공사장에 굴착 전후 모든 단계에서 공동 조사를 시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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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땅꺼짐' 최소화를 위해 땅속 빈 공간인 지하 '공동' 특별 점검을 확대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3회차 전수조사에서는 해빙기와 우기를 전후해 특별 점검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늘려 검사 구간을 10배 확대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기존엔 차도만 조사했지만 이번 3회차 조사에는 보도도 대상에 포함할 방침입니다.
이는 최근 강남구 언주역, 청담역 등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현상이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서울 전역에서 '공동' 전수조사를 시행해왔으며 지금까지 6,394개의 공동을 발견, 복구한 바 있습니다.
조사연장 1km당 공동 발견율은 2014년 0.61개에서 올해 0.23개로 감소했고 연간 최대 57건 발생했던 땅꺼짐은 올해 22건으로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또 지하 시설물, 지하수 등 각종 지하 정보를 일괄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지하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내년에는 '지반침하 위험지도'를 작성해 땅꺼짐 예방을 위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공사장에서도 땅꺼짐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하 10미터 이상의 모든 공사장에 굴착 전후 모든 단계에서 공동 조사를 시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01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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