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겨울철 동파방지대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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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 단수 방지와 긴급 복구지원 등 동파방지대책을 통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준비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0일 경기도 파주시 급수관·수도계량기 동파방지대책 추진 현황점검을 하며 "지난 10월에 수립된 동파방지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재점검하고 내년 3월까지 동파피해가 없도록 전국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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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겨울철 수도시설의 동파, 단수 방지와 긴급 복구지원 등 동파방지대책을 통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준비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0일 경기도 파주시 급수관·수도계량기 동파방지대책 추진 현황점검을 하며 "지난 10월에 수립된 동파방지대책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재점검하고 내년 3월까지 동파피해가 없도록 전국적으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까지 경기도에서 발생한 동파 20건 중 8건이 파주시에서 발생했다. 2021년 상수도 동파 건수 5386건 중에는 파주시가 789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 차관은 "취약계층 거주지나 마을회관과 같은 공공시설의 피해예방을 위해 중점관리를 실시하고 동파 피해시 신속히 복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지자체별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체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물차 및 병물 지원을 통해 빈틈없는 지원망 구축과 2024년 3월까지 수도시설 동파방지 및 긴급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파 피해와 주민 불편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지난 10월 동파대비 주요대책으로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장시간 계량기 미사용 수용가 관리 △계량기 검침 시 동파예방 조치여부 확인 △저소득층 주거지 최우선 복구 △긴급복구 빛 비상급수 장비 확보 등을 발표한 바 있다.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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