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0년간 300억 투자해 장애인 일자리 15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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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10년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1500개의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을 통해 향후 10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장광익 우리금융 브랜드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이윤을 남기고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얼마나 많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를 늘려 장기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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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근로 생활용품 매장
전국100개 건립해 고용 늘리고
선한가게 지정, 소상공인 지원도
우리금융그룹이 앞으로 10년동안 300억원을 투자해 1500개의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생활용품 매장 100개를 건립하고, 이곳을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소상공인, 시청각 장애 아동, 다문화 가족 등 4대 핵심 분야에 사회공헌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20일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열고, 사회공헌 4대 핵심분야와 시그니처 사업을 제시했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전국적으로 26개 매장이 운영 중이고, 지점별로 13~15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10월 10억원을 지원해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전’을 오픈하기도 했다.
장광익 우리금융 브랜드부문장은 “이번 사업은 이윤을 남기고 규모를 키우기보다는 얼마나 많은 발달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느냐에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를 늘려 장기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으로는 ‘우리동네 선(善)한가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주변 취약·소외계층을 돕는 소상공인들을 ‘선한가게’로 지정하고, 우리금융은 컨설팅과 내외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시청각 장애아동에 대한 개안, 인공달팽이관 지원 사업, 다문화 가족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도 늘려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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