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열차 방화 추정 화재로 승객 4명 사망…여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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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열차 화재로 승객 4명이 숨지자 여야가 상대방 측을 비난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19일 새벽 중북부 마이멘싱주 네트로코나에서 출발한 열차가 수도 다카에 도착했을 때 화재가 발생해 객차 3량이 타면서 승객 4명이 숨졌습니다.
방글라데시 경찰도 승객으로 가장한 방화범들이 열차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이들이 어디 소속인지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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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열차 화재로 승객 4명이 숨지자 여야가 상대방 측을 비난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각 19일 새벽 중북부 마이멘싱주 네트로코나에서 출발한 열차가 수도 다카에 도착했을 때 화재가 발생해 객차 3량이 타면서 승객 4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에 대해 철도부는 야당인 BNP가 총선을 앞두고 반정부 시위를 벌이면서 열차에 방화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방글라데시 경찰도 승객으로 가장한 방화범들이 열차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지만, 이들이 어디 소속인지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BNP 측은 이번 열차 화재가 민주화 운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한 정부 측의 술책일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내년 1월 7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현 정부의 사퇴와 중립 내각 구성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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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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