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변호사, 광주 북구갑 총선 출마 선언…3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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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변호사(43)가 3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정 변호사는 20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광주 북구갑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변호사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무기력했던 복원력을 가질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비정상 대한민국을 돌려놓는 길,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2016년 20대 총선부터 광주 북구(갑) 지역에서 3번째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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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정준호 변호사(43)가 3번째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정 변호사는 20일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광주 북구갑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변호사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무기력했던 복원력을 가질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비정상 대한민국을 돌려놓는 길, 광주시민과 북구 주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역 의원들은 말도 제때 못하고 잘 싸우지도 못해 존재감을 상실했다"며 "민주당의 정치적 기반을 자부해온 광주와 호남은 미약해진 정치적 현실에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정치 위기는 지역구도에 기대어 어떤 혁신도, 어떤 비전도 보여주지 못한 기득권 안주 정치에 그 원인이 있다"며 "시대에 맞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가치를 선도할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고 현역 교체론을 강조했다.
'북구의 가치를 두배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정 변호사는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 중흥·신안동 상권 활성화, 서방시장과 문흥IC를 잇는 저심도 지하도로 개설, 전남대 앞 도심형 공동캠퍼스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변호사는 2016년 20대 총선부터 광주 북구(갑) 지역에서 3번째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광주전남 유일한 단체장 청년후보로 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로도 활동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북구갑 지역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당 윤리심판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광주선대위 조직3본부장을 역임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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