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싸우다 흉기 꺼내 위협한 초등학생…경찰 수사

이승현 기자 2023. 12. 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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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꺼낸 초등학생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쯤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싸움을 한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인 A군이 친구 B군과 몸싸움을 하던 중 공구를 꺼내 위협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으로 곧바로 제지되면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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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뉴스1 DB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친구와 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꺼낸 초등학생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쯤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흉기를 들고 싸움을 한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인 A군이 친구 B군과 몸싸움을 하던 중 공구를 꺼내 위협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출동으로 곧바로 제지되면서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미성년자인 점을 토대로 기초 조사만 한 뒤 집으로 귀가시켰고, 이후 부모와 동행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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