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 출시…겨울 업데이트 시작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를 출시하고,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스트아크'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신규 크래스, 신규 대륙, 신규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포함한 겨울 이벤트가 시작된다.

겨울 업데이트의 시작으로 먼저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가 정식 업데이트됐다. '브레이커'는 게임 속 애니츠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무도가 직업군으로, 양손에 착용하는 헤비 건틀릿을 주무기로 준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공격 위치를 선점해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커'는 스킬 종류에 따라 기력과 충격 에너지를 사용하며, 하나의 에너지를 사용하면 다른 에너지가 충전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를 고려한 스킬 연계가 핵심이다. 또한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경우 획득하는 투지 에너지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권왕태세 상태에 돌입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브레이커' 업데이트를 기념해 쿠폰 코드 '천명을움켜쥔자브레이커'를 입력하면 무기 아바타와 칭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통해 내년 3월13일까지 지정된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460으로 성장시키는 점핑권을 제공하고, 일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지급해 1580레벨까지의 성장을 지원한다. 성장 구간에서 재련에 필요한 재료와 비용 할인 혜택과 더불어 성공 확률 증가와 보석, 각인 등 추가적인 장비도 모두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아이템 레벨 1580 도달 이후에도 1620레벨까지 일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엘릭서, 어둠의 불, 심판의 서 등 추가적인 보상을 지급해 최상위 레벨 구간으로의 진입을 노려볼 수 있도록 했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겨울 이벤트 '혼돈의 습격'도 시작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 루테란의 자고라스산을 방문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혼돈의 파편, 잠식된 혼돈의 가루, 피어난 혼돈의 가루 등을 획득한 뒤 이를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아이템 중에는 이벤트 기간에만 획득 가능한 설치물과 탈 것을 비롯해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이 마련됐다. 또한 게임 플레이에 이로운 효과가 제공되는 만찬:해피 윈터 케이크도 제작 가능하다.

이외에도 겨울 이벤트에 참여하고 획득한 윈터 포인트를 사용해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과 펫 등으로 교환활 수 있는 '윈터 포인트 샵'이 오픈되며, PC방 이용객들을 위한 'PC방 윈터 파티 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PC방 윈터 파티 타임' 이벤트는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특별한 탈 것, 펫, 아바타 등 다양한 꾸미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RPG는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겨울 이벤트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의 '로스트아크 희망 트리'에 별이 모두 밝혀지면 추후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