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미추홀구 애들 욕 달고 다녀"…인천시의장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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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이 공산주의를 가르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이번엔 인천 미추홀구 비하 발언 논란인데요, 어제(19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 축사에서 나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하지만 지역 일각에선 허 의장이 미추홀구를 비하하는 듯한 사족을 불필요하게 덧붙여 논란을 일으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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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이 공산주의를 가르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또다시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이번엔 인천 미추홀구 비하 발언 논란인데요, 어제(19일)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대시민 보고회 축사에서 나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 허식 / 인천시의장 : 제가 지난주에 기자 한 분을 만났어요. 기자가 얘기하기를 청라에 살다가 미추홀구로 이사 왔는데 두 가지 점에서 다시 청라나 송도로 가야겠다고 얘기를 해요. 첫째는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욕을 입에 달고 다닌다는 거예요. 청라에선 그런 거 못 봤대요. 두 번째는 청라호수공원 있고 해서 굉장히 살기 쾌적하고 산책하기 좋았는데 이쪽에 오니까 그런 물이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그런데) 제물포르네상스 용역에 물이 빠져 있어요. ]
허 의장의 이번 발언은 친수공간 사업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면서 나온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역 일각에선 허 의장이 미추홀구를 비하하는 듯한 사족을 불필요하게 덧붙여 논란을 일으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구성 : 김도균, 화면출처 : 유튜브 '화도진tv', 편집 : 이효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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