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전통 용산용문시장, 36억 투입해 시설현대화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48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용산용문시장이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했다.
서울 용산구는 22일 오후 3시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산용문시장 7문 144m 구간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현대화 사업에 애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산용문시장이 세계 1등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1948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용산용문시장이 현대적인 시설로 탈바꿈했다.
서울 용산구는 22일 오후 3시 용산용문시장 시설현대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산용문시장 7문 144m 구간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구는 악천후에도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바닥을 재포장했다.
시장 내외부는 노후 간판 80개를 에너지 절약형 발광 다이오드(LED) 간판으로 바꿔 달아 한층 환해졌다. 점포 73곳 판매대에 판매 품목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입혔다.
노후 전선과 상수도관을 정비하고 빗물받이는 새로 달았다. 아케이드 곳곳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비상 소방함도 마련했다. 좁고 불편한 도로도 정비했다.
구에 따르면 시설현대화에 투입된 금액은 총 36억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현대화 사업에 애써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산용문시장이 세계 1등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