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벽오지 주민의 발…514개 '벽지 노선'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벽오지 주민의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자 도내 시외·시내·농어촌 버스 514개 노선(4543.3km)을 벽지 노선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가 시외버스 노선을, 시군이 시내·농어촌 버스 노선을 벽지 노선으로 지정한다.
도내 벽지 노선은 거제시 가조도 일대 등 시내·농어촌 버스 467개 노선(3978.9km)과 함양군 지리산 일대 등 시외버스 47개 노선(564.4km)으로, 운행손실금을 지원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행손실금 지원
경상남도는 벽오지 주민의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자 도내 시외·시내·농어촌 버스 514개 노선(4543.3km)을 벽지 노선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익성 저하로 사업자가 운행을 꺼리는 구간 중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버스 운행이 필요한 구간을 벽지 노선으로 정한다.
적자 노선 중 대체 교통수단이 없거나 국토부 대중교통 현황 조사에서 취약 지역 경유 노선에 대해 1개 노선 당 편도 20km 이내, 편도 30회 이하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경남도가 시외버스 노선을, 시군이 시내·농어촌 버스 노선을 벽지 노선으로 지정한다.
도내 벽지 노선은 거제시 가조도 일대 등 시내·농어촌 버스 467개 노선(3978.9km)과 함양군 지리산 일대 등 시외버스 47개 노선(564.4km)으로, 운행손실금을 지원받는다.
이들 노선은 3400여 개 마을을 경유하는 등 벽지 노선 지정으로 23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벽오지에 거주하는 주민이 교통 불편으로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복궁 낙서' 20대男 "죄송, 아니 안 죄송…예술한 것일뿐"
- 택배 기사로 위장…'그 놈' 1시간가량 숨어있다가 폭행했다
- "성매매 업소에 갇혔어" 도와달라던 그녀의 실체
- 점포서 결제 안된다고 난동 피운 문신남…고등학생이었다
- 12살 아들 수갑 채워 감금…230만 美 육아 유튜버 민낯
- "담배 없는 거지야?" 모멸감에 흉기살해하려 한 40대 구속기소
- 송영길, 검찰 소환에 불출석…구속 후 첫 조사 무산
- 한은 "소비자물가 둔화 흐름, 내년 연말 2%대 근접"
- "이스라엘, 하마스에 1주 휴전 제안…인질 40명 석방 대가"
- '깡통전세'로 보증금 180억원 가로챈 남성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