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프랑스 최고의 파티시에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고의 파티시에들이 예술 작품 같은 아름다운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AFP는 현지시간 19일 프랑스의 유명 파티시에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소개했습니다.

2018년부터 파리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파티시에 김나래 씨.

지난달 6일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꼽히는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제빵계의 새로운 물결을 구현하는 데 있어 소박하면서도 독자적인 예술성을 갖고 있다"며 김 씨를 올해의 파티시에로 선정했습니다.

파리 한 호텔에서 셰프 파티시에로 일하는 김 씨는 주얼리에 영감을 받아 빨간 보석이 박힌 브로치 모양의 케이크를 선보였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미식 가이드 '라 리스테(La Liste)'에서 최고 파티시에로 선정된 안느 코뤼블 씨.

한겨울 눈더미 사이에 피어난 꽃 한 송이를 초콜릿으로 표현했습니다.

국제제빵제과협회에서 2023년 세계 최고 파티시에로 뽑힌 니나 메타이에르 씨.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장기인 그녀는 눈송이를 닮은 케이크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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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경 기자 (eunkungcho@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