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하와이 인생샷 남길 뻔했는데 “남편이 안티”

서유나 2023. 12. 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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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사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12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간만에 날씨 좋아서 오해 좀 풀리나 했더니 남편이 안티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혜는 하와이 바다에서 두 딸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최근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갔지만 우기 날씨 탓에 사진을 게재하는 족족 동료들과 누리꾼에게 국내 여행을 의심(?)받고 있는 이지혜이기에 그녀에게 닥친 비극이 더욱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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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이지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사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지혜는 12월 2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간만에 날씨 좋아서 오해 좀 풀리나 했더니 남편이 안티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지혜는 하와이 바다에서 두 딸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이때 이지혜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데, 사진은 온통 뿌옇기만 하다. 최근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갔지만 우기 날씨 탓에 사진을 게재하는 족족 동료들과 누리꾼에게 국내 여행을 의심(?)받고 있는 이지혜이기에 그녀에게 닥친 비극이 더욱 웃음을 유발한다.

이지혜는 그나마 뿌연 기가 가신 사진을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마지막 사진 아니었음 서울 보냈다"고 남편을 향한 경고를 덧붙여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을 본 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와 누리꾼들은 "우리 언니만 행복하다면 됐어…", "소독차 온 줄 알았네", "어떤 기준으로 마지막 사진은 용서가 되나요", 어디냐가 문제가 아니었어. 80년대잖아…", "부곡하와이 온천?"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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