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아프리카TV를 향한 편견 지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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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침착맨이 아프리카TV에 대한 자신의 편견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과거 자신의 발언이 현재는 민망하며 아프리카TV가 다양한 방면으로 유저와 시청자를 위해 투자를 계속 하는 모습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침착맨은 "내가 아프리카TV 다시는 안 간다고 했던 발언들 잘 알고 있다"라며 "그 발언을 거짓으로 말한 것은 아니지만 8년이 지나서 보니 좀 민망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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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 침착맨이 아프리카TV에 대한 자신의 편견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과거 자신의 발언이 현재는 민망하며 아프리카TV가 다양한 방면으로 유저와 시청자를 위해 투자를 계속 하는 모습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구독자 22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침착맨은 20일 아프리카TV 테스트 방송을 진행했다. 트위치 한국 서비스 철수를 발표하며 플랫폼을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아프리카TV의 분위기와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함이다.
방송을 켠 침착맨은 "치지직에 이어 아프리카TV 분위기를 살펴보고자 방송을 켰다"라며 "무조건 안 간다라고만 말씀하시지말고, 오늘 방송을 한 번 보고 아프리카TV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침착맨은 수년 전 개인 방송에서 아프리카TV를 '기업 윤리가 부족한 기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던 바 있다. 그는 약 1년 간 아프리카TV 방송한 뒤 2015년 9월 이후 트위치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아프리카TV 테스트에서도 해당 발언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침착맨은 "내가 아프리카TV 다시는 안 간다고 했던 발언들 잘 알고 있다"라며 "그 발언을 거짓으로 말한 것은 아니지만 8년이 지나서 보니 좀 민망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대회도 나가고 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라며 "e스포츠나 비주류 게임 대회도 열어주는 것을 보니 고맙기도 하고, 이걸로 돈도 벌 수 없는데, 유저를 위해 투자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가 다양한 방면으로 유저와 시청자를 위해 투자를 계속 하는 모습에 생각이 바뀌었다는 뜻이다. 침착맨은 "이제는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한다. 만약에 치지직으로 가게 된다고 해도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아프리카TV의 좋은 모습을 더 발견한다면 그것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침착맨은 아프리카TV 즐겨찾기 목록과 과거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푼 뒤, 공간춘 라면 먹방과 함께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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