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맞춤 교육’ 공유학교 내년 본격화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3. 12.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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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2024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기조 등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년에는 학교 자율역량과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며 "지역교육협력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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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기본 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20일 2024년도 5대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4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이 발표한 5대 정책 방향은 △ 미래를 여는 교육 △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 △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 모두의 안전을 살피는 교육 △ 학교 중심 행정 지원 등이다.

도 교육청은 내년 경기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31개 시·군에서 경기공유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자율 예산을 확대·편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여러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과 사업 추진 실천 내용을 90개 실천 과제에 담았다.

도교육청은 2024 기본계획은 학교 현장의 인식과 정책구현 양상, 사회변화를 반영하면서 기존 정책의 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전, 기조 등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정책추진 상황과 변화에 따라 과제들 간 재구조화 과정을 거쳐 추진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24년에는 학교 자율역량과 구성원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며 “지역교육협력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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