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77명에게 돌아간 마스터스 출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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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중의 메이저'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누빌 77명이 결정됐다.
1985년 이후 가장 적은 77명의 선수는 까다로운 자격을 충족해 2024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내년 마스터스 출전 선수 77명은 1985년 대회에 77명이 출전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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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이후 역대 최소
솅크·콜 등 3명 첫 출전
김주형·임성재도 확정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12월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주요 대회 없이 올해가 마무리되면서 남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50위 등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가 77명으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는 방법은 총 19가지가 있다. 평생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역대 우승자를 비롯해 최근 5년간 다른 메이저 대회 우승자, 앞선 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연말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등이 마스터스 출전권을 받는 게 대표적인 선수들이다.
내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 애덤 솅크, 에릭 콜,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가 첫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 선수들은 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들어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 선수들 중에는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등이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마스터스는 4개의 메이저 대회 중 출전 자격을 얻는 게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1966년 103명 이후로 출전 선수가 100명을 넘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다. 내년 마스터스 출전 선수 77명은 1985년 대회에 77명이 출전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다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출전 선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마스터스 개막 1주 전인 4월 7일자 세계랭킹에서 50위 안에 들면 추가로 출전권을 받는다. 여기에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리는 다음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누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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