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 ‘경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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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계속되는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유리 부분이 깨졌거나 물이 나오지 않으면 24시간 동파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건수는 2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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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계속되는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 지난 16일 ‘주의’ 단계를 발령한 지 4일 만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수도계량기 동파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계’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네 단계 중 세 번째 단계다. 영하 10도에서 영하 15도 사이 기온이 2일 이상 연속돼 다수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예상될 때 발령한다.
차승백 시 계량기관리팀장은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옷과 이불 등 보온재를 넣으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연휴 동안 여행이나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을 약하게 틀거나 보일러를 외출상태로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유리 부분이 깨졌거나 물이 나오지 않으면 24시간 동파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건수는 23건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접수한 신고에 대해 3시간 이내 현장 출동해 처리를 완료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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