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장지현 2023. 12.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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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만들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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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온실가스 40.2% 감축 목표…5개 부문·40개 사업 추진
온실가스 [연합뉴스TV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과 실행력에 중점을 둔 연차별 계획 등을 담고 있다.

북구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2%를 감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4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조만간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만들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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