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노후 담장, 옹벽 보수 비용 지원 확대”

서울앤 2023. 12. 20.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구가 내년부터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위험 담장 외에 옹벽 보수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부속된 담장과 옹벽(석축 등) 15개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내년에는 노후 담장 이외에 옹벽, 석축 보수 비용도 지원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위험 담장 공사 후 모습. 영등포구청 제공

영등포구가 내년부터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위험 담장 외에 옹벽 보수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부속된 담장과 옹벽(석축 등) 15개소다. 지원하는 담장과 옹벽은 도로변에 접하면서 전도‧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로, 사유지 간 시설물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노후 담장 1개소당 최대 5백만원, 노후 옹벽(석축 등) 1개소당 최대 7백만원이다.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확인(외부 전문가 점검 등)을 통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신청 대상이 많을 경우 △담장 등 안전 관리에 관한 시설물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 △사용 승인일이 오래 경과한 건축물 △도로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시설물 등 우선 지원 기준을 고려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영등포구청 건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건축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내년에는 노후 담장 이외에 옹벽, 석축 보수 비용도 지원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