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에 전국 5번째 공군 ROTC 생긴다
신정훈 기자 2023. 12. 20. 15:32
청주대학교에 전국 다섯 번째 공군 장교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ROTC)이 창설된다.
청주대는 공군의 학군단 심의에서 ROTC 운영대학으로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주대는 2025년 ROTC를 창설해 조종분야 10명, 일반분야 20명 등 총 30명의 장교 후보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ROTC 선정에 따라 후보생들이 이용할 체력단련실과 전용 강의실, 시청각교실, 연병장 등을 갖춘 공군학군단 독립 건물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청주대 비행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을 활용한 비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학생들이 조종사나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한 스마트 공군 장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이 뛰어난 미래 공군의 소요 인력을 양성하는 인재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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