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정 KR 책임검사원, IMO 양성평등 표창 수상자로 뽑혀

부산=노수윤 기자 2023. 12.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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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한국선급)은 허은정 KR 책임검사원이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 표창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MO 양성평등상은 해사분야에서 여성의 역량 증진과 성평등 강화 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허은정 책임검사원은 2011년 KR 입사 후 2019년부터 IMO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서 활동했다.

제1회 IMO 양성평등상 시상식은 내년 5월18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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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활동 지원·선박대체연료 안전규정 기틀 마련 공적
허은정 KR 책임검사원./사진제공=KR


KR(한국선급)은 허은정 KR 책임검사원이 '제1회 국제해사기구(IMO) 양성평등상' 표창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IMO 양성평등상은 해사분야에서 여성의 역량 증진과 성평등 강화 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허은정 책임검사원은 2011년 KR 입사 후 2019년부터 IMO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CCC)에서 활동했다.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IMO 정부대표단의 CCC 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이 기간 IMO에서 LPG 등 선박 대체연료의 안전규정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여성의 고용 기회를 늘리고 양성 평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여성해사인협회(WIMA Korea) 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해양 계열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KR은 앞으로 여성 해사 인력이 세계 해사 관련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제1회 IMO 양성평등상 시상식은 내년 5월18일 영국 런던 IMO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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