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안산 팔곡초, 빠차마마에 푹 빠지다 등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안산 팔곡초 6학년 학생들이 매주 수요일 4시간씩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HK+사업단 프로그램 ‘빠차마마(Pachamama)’에 참여, 라틴아메리카의 매력에 푹 빠졌다.

빠차마마는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인문학적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라틴아메리카 지역문화센터다. 잉카 원주민어로는 ‘대지의 어머니’란 뜻을 가지고 있다.

팔곡초는 빠차마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일 박명화 남미 전문 사진작가를 초빙해 라틴 아메리카 문명과 자연으로 떠나보는 시간을 가졌다. 작가가 여행하면서 경험한 일들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들으며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자연 풍경과 엄청난 문명의 장면 속으로 빠져들었다.

또 한국외대 정재민 교수를 만나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인 브라질에 대해서도 배웠다. 브라질의 간단한 인사말을 배우며 시작된 강의는 축구 강국인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 역사와 유명한 선수들, 카니발 축제, 자연 환경 등 색다르고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지난 6일 시작한 빠차마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거점형 돌봄 위탁기관 홈커밍 데이 운영

안산교육지원청 19일 상록청소년수련관 1층소극장 끼마루에서 거점형 돌봄 위탁 기관 이용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거점형 돌봄 위탁 운영기관 홈커밍데이’를 열었다.

행사는 마술공연, 사랑의 라이트 쇼, 마술체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전직원 대상 홍보·소통 역량강화 연수

안산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소통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보도자료의 정의 및 언론홍보의 중요성 ▲보도자료 작성법 ▲효과적인 언론대응 방안 ▲MBTI를 활용한 소통 강의 등이 진행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산 교육정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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