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서울시, 스타트업 육성 협력…5개사 자금 유치 결실

올해 스타트업 IR컨설팅·VC투자유치 성과보고회

【서울=뉴시스】대한상의회관.(사진출처: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2019.11.18.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서울상공회의소가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5개 기업이 투자 유치 결실을 맺었다.

서울상의는 20일 오후 서울 중국 상의회관에서 열린 '2023년 스타트업 IR컨설팅 및 VC투자유치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상의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린밸류업'과 함께 지난 8월부터 AI(인공지능), 메타버스, 관광,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 12개사를 선정해 육성을 진행 중이다.

참여 업체 중 국내 최초로 AI 기반 알약 분류 시스템을 개발한 '메디노드', 개인 맞춤형 아바타 제작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롬서울',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스마트 조끼 제작 업체 '돌봄드림',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추천하는 '원펫' 등 5개 사가 투자협약 체결에 성공했다. 기업별 투자금액은 비밀유지협약(NDA)에 의거, 비공개다.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스타트업이 좌초하지 않고 순항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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