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미 B-1B 전략폭격기와 연합공중훈련…북 ICBM 대응

최재영 기자 2023. 12. 20.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0일)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 중첩 구역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하여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미 전략 폭격기는 올해 13번째 전개했고,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3일 미군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한 가운데 벌인 한미 연합공중훈련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0일)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 중첩 구역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전개와 연계하여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미 전략 폭격기는 올해 13번째 전개했고,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입니다.

합참은 "고체 추진 ICBM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능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안보 협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