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폭격기 ‘B-1B’ 동원해 한미일 공중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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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가운데,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일 3국이 공중 연합훈련을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0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쪽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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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가운데,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해 한미일 3국이 공중 연합훈련을 벌였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0일)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제주 동쪽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 13번째이며, 한미일 공중훈련은 올해 들어 2번째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미국 공군의 F-16 전투기,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에 대해 “올해 4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국방분야 합의사항을 이행하고, 고체추진 ICBM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의 능력을 강화하고 강력한 공동 대응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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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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