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오현중, 장나라와 첫 호흡[공식]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하는 배우 오현중. 나무엑터스 제공.

신인 배우 오현중이 ‘나의 해피엔드’에 출연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0일 오현중이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나의 해피엔드’는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 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다. 배우 장나라, 손호준, 소이현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돼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오현중은 서재원(장나라 분)이 대표인 생활가구 브랜드 드레브의 디자인팀 직원 백승규 역으로 분한다. 백승규는 밝고 친화력 좋은 성격을 가져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로 극에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19년 영화 ‘다시, 봄’으로 데뷔한 오현중은 웹드라마 ‘여행담’, SBS 드라마 ‘의사요한’, 웹드라마 ‘유튜버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훈훈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그의 TV 데뷔작인 ‘의사요한’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1년 차 레지던트의 뭉클한 성장 서사를 그려나가 대중들에게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한편, 오현중이 출연하는 ‘나의 해피엔드’는 3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