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등 올해 10대 사업 선정

서천군 신청사 전경 (서천군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올해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 중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3년 서천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 20개 부서에서 외부평가 우수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적극 행정의 성과를 보인 33건의 시책을 심사했다.

이중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 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 고려한 뒤 소통24를 통한 대국민 투표와 정책참여단의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미래 신성장 전략사업인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 구축 사업 △K-보안·K-바이오산업 기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준공 및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이 선정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농업진흥지역 조건부 해제가 선정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정부 평가 A등급, 112억원 확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내·외부평가 5관왕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전국 최초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서천 문화배달, 군민의 마음에 문화의 꽃을 피우다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이 10대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웅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것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