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 7대 추돌…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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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늘(20일) 오후 1시26분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8세·3세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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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늘(20일) 오후 1시26분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송산리 무안-광주고속도로 무안 방면 21km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과 30대 여성, 8세·3세 어린이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 기온도 낮아 도로가 얼어 있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규정 속도보다 30~50% 감속해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나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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