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상하이차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 사업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인 상하이자동차 해외지능형모빌리티기술이 i-SMART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클라우드 사업자로 AWS를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상하이자동차는 고성능 컴퓨팅(HPC), 스토리지, 사물인터넷(IoT) 등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i-SMART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을 구동해 호주, 유럽, 중동, 뉴질랜드, 남미 전역에 걸쳐 50만 대의 차량에 지능형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자동차는 고성능 컴퓨팅(HPC), 스토리지, 사물인터넷(IoT) 등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i-SMART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을 구동해 호주, 유럽, 중동, 뉴질랜드, 남미 전역에 걸쳐 50만 대의 차량에 지능형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AWS상에서 실행되는 SAIC i-SMART를 통해 운전자는 전 세계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차량 내 기능을 모니터링하고, 상호작용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상하이자동차는 업계 최고의 내구성과 가용성, 보안, 확장성을 갖춘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를 사용해 방대한 양의 차량 데이터를 저장한다.
또 아마존 RDS(Amazon Relational Database Service)를 통해 차량 데이터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추출하여 운전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데이터를 사용해 원격 도어 잠금 및 해제는 물론, 운전자가 차량으로 돌아오기 전 실내 예열 또는 냉각과 같은 원격 기능을 지원한다. 차량 시스템과 주행 패턴을 분석하여 예상 주행 거리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가까운 주유소나 충전소를 제안하거나, 원격 진단 스캔을 수행해 차량 상태나 정비 필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하이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탄력적이고 민첩한 커넥티드 차량 아키텍처 구축을 위해 AWS 람다(AWS Lambda) 등의 서버리스 서비스와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를 사용한다. 향후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 등 AWS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기반의 가상 비서를 통해 경로 및 가상 투어와 같은 맞춤형 추천을 제시하고 사용자 매뉴얼을 사용해 차량 문제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등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상하이자동차는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을 통합해 고객의 차량 내 경험을 더욱 높인다.
지에 슈(Jie Xu) 상하이자동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WS의 글로벌 인프라와 광범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 최고의 안전 및 컴플라이언스 사례는 여러 나라에서 SAIC i-SMART를 출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AWS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커넥티드 차량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웬디 바우어(Wendy Bauer) AWS 자동차 및 제조 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AWS는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운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안전 기준을 개선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고, 세계 시장을 위한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삼성디스플레이 성과급, 기본급 100% 받는다
- “쉿 비밀” 부산행 SRT서 담배 ‘뻑뻑’…라이브 방송까지
- "김하성 주장 사실과 다르다"…`폭행 논란` 임혜동, 경찰 출석
- 홀로 인도 여행하다 성추행당한 女유튜버...가해자 체포
- 남의 축사 침입해 어미소 수간한 男...“동물과 성행위 금지해야”
- "넉달만에 3억원 뚝" …내년 집값 전망은?
- 내일 `역대급 한파` 온다…서울 체감온도 `영하 21도`
- "53만원이던 이자가 115만원, 외식부터 끊어"
- 한파 속 설악산 등반한 남녀 2명…결국 숨진 채 발견
- 이강인 비판에 대한 엔리케 PSG 감독의 대답..."그는 팀에 중요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