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과 손잡고 지방경제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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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동네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공유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네'에서부터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을 완결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동네생활권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네생활권이 활력을 되찾아 동네 주민뿐 아니라 외부인도 유입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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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충남 당진시 등 6곳 선정
동네생활권 지원해 경제 활력 높여
정부가 온라인 마켓 플랫폼 ‘당근’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당근과 협업해 추진하는 ‘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6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자체 6곳은 대전 유성구, 충남 서산시, 충남 당진시, 전북 익산시, 전남 강진군, 경남 창원시다.
‘슬기로운 동네생활’은 행정안전부와 당근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네’에서부터 소비·교육·여가 등 필수 생활을 완결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동네생활권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당진시의 경우 로컬푸드를 만들어 유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원도심의 매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북 익산시는 중앙동에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시청, 청년몰과 연계하여 복합놀이공간을 조성하고, 특색있는 이벤트를 개최해 침체된 상권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된 총 14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실무검토, 서면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향후 5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선정된 지자체에 이번 달 말까지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근을 활용한 사업이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동네생활권이 활력을 되찾아 동네 주민뿐 아니라 외부인도 유입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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