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17㎏ 증량했는데 살 빼기 어려워, 씨름선수 역 위해 등 운동”(모래꽃)

이하나 2023. 12.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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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촬영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이재준은 단순히 증량을 넘어 씨름선수처럼 보이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1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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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이재준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촬영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12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 제작발표회가 진행 됐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이재준은 극 중 김백두(장동윤 분)의 오랜 라이벌이자 금강장사 타이틀만 4번이나 거머쥔 곽진수를 연기한다. 이재준은 씨름선수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언급했다.

이재준은 “저랑 장동윤 배우 외 씨름 부원들도 같이 용인대학교에서 연습을 했다. 실제 씨름 선수들이 하는 몸풀기 운동부터 마무리 운동, 씨름 기술까지 열심히 했다”라며 “저도 15~17kg 증량했는데 1년 동안 이렇게 살다 보니 빼고 있는데 잘 안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장동윤은 “제작발표회 때 달라진 모습으로 오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라고 폭로했다.

이재준은 단순히 증량을 넘어 씨름선수처럼 보이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재준은 “용인대학교에서 씨름 트레이닝할 때 선수들에게 여쭤봤다. 등 운동을 많이 한다고 해서 등 운동을 많이 했고, 팔 운동도 많이 했다. 너무 슬림하면 씨름선수 출신처럼 안 보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한편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12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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