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 정책금융 212조원 공급…농식품신산업엔 2조4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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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식품신산업에 2조4000억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관련 부처와 산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으로 구성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모두 212조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올해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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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분야 등 4대 중점전략 분야는 11.5% 증액
내년 농식품신산업에 2조4000억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관련 부처와 산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 등으로 구성된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모두 212조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올해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첨단산업과 신성장 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5대 중점전략 분야는 올해보다 11.5% 증가한 ‘102조원+α’의 자금을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5대 중점 전략 분야는 ▲글로벌 초격차 산업 육성(17조6000억원) ▲미래유망산업 지원(22조1000억원) ▲기존산업 사업 재편 및 산업 구조 고도화(21조4000억원) ▲유니콘 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12조6000억원) ▲경영애로 해소(28조7000억원) 등이다.
농식품신산업은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미래신산업으로 분류돼 미래유망산업 지원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9%가량 증가한 정책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고금리 등 경기여건 어려움에 맞서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이 더욱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필요한 경우 정책금융 추가 공급 등 대응방안을 산업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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