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내년 1월 19일 피날레 콘서트 개최

사진 제공=EDA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WOODZ(우즈)가 군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추억을 만들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우즈가 오는 2024년 1월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WOODZ World Tour 'OO-LI' FINALE'(우즈 월드 투어 'OO-LI' 피날레)를 개최한다"며 "장기 프로젝트였던 'OO-LI PROJECT'의 마무리를 무즈(팬클럽명)와 함께 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WOODZ의 이번 공연 타이틀 'WOODZ World Tour 'OO-LI' FINALE'은 올해 4월 'OO-LI'(우리) 앨범 발매와 함께 시작된 'WOODZ WORLD TOUR OO-LI', '그리고'의 의미를 더한 앙코르 월드투어 'OO-LI AND'(우리 앤드)를 지나, 'END'(엔드)가 아닌 'FINALE'(피날레)로 돌아와 더 큰 곳에서 함께 달려온 모든 이들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EDAM엔터테인먼트

특히 WOODZ가 투어마다 쌓아온 시간과, 성장을 입증하듯 지금까지의 공연장 규모보다도 훨씬 커진 곳에서 진행되는가 하면, 피날레에서만 볼 수 있는 순간들이 예정돼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WOODZ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음악색깔과 세계관을 확장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18일에는 디지털 싱글앨범 'AMNESIA'(암네시아)를 발매하며, 색다른 '우즈록'을 선보였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35위 기록(발매당일 기준), 태국 아이튠즈 차트 1위를 비롯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본인이 기록한 차트 성적을 경신했다. 또한 수록곡 '비하인드' 역시 계절에 어울리는 곡으로 호평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음악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피날레 공연 티켓 오픈은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오는 27일 팬클럽 선예매, 29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상세정보는 소속사 공식 SNS채널 및 예매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