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진심이야?..."맨유, 맨시티 우승의 최대 위협"

한유철 기자 2023. 12. 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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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매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사람들은 이번 시즌 맨유를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 그들은 맨시티의 리그 우승 타이틀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토트넘 훗스퍼 역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기량을 크게 발전시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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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가능성에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세계 최고의 명장이 된 펩 과르디올라 감독. 2016-17시즌 그가 맨시티에 부임하면서 프리미어리그(PL)의 판도는 뒤바뀌었다.


부임 첫 해엔 리그 3위를 차지하며 다소 저조했지만, 이후 2017-18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6시즌 동안 총 5번의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2017-18시즌엔 PL 역사상 처음으로 승점 '100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물론 모든 우승 과정이 무난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의 자리를 위협할 팀들도 있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매 시즌 맨시티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했다. 2018-19시즌엔 리그 38경기에서 30승 7무 1패(승점 97점)를 기록해 역대 최다 승점 '2위'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고 2019-20시즌엔 승점 99점을 달성해 맨시티를 꺾고 우승을 거뒀다. 2022-23시즌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반등에 성공한 아스널이 맨시티를 오랫동안 2위로 내려앉게 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다. PL 역사상 처음으로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 리그 17경기까지 치른 지금, 아스널과 리버풀은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하며 맨시티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탈바꿈한 아스톤 빌라 역시 맨시티를 4점 차로 따돌리며 3위에 올라 있다.


현실적으로 아스널, 리버풀, 빌라가 '우승 경쟁자'인 상황. 하지만 맨시티의 '전설' 아구에로는 다른 팀을 위협적인 존재로 지목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사람들은 이번 시즌 맨유를 결코 무시해선 안된다. 그들은 맨시티의 리그 우승 타이틀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다. 토트넘 훗스퍼 역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기량을 크게 발전시켰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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