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의회청사 기공식 갖고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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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20일 군의회 청사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의회 청사는 군청사 공영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484㎡)로 건립한다.
고창군의회 청사는 그동안 고창군청사를 함께 이용해 사무실이 좁고 열악해 의정 활동과 민원인 방문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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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청사는 군청사 공영 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484㎡)로 건립한다. 1층에는 민원 라운지를, 2·3층에는 회의 공간을 구축한다. 4·5층은 의원실과 사무 공간을 배치한다.
특히 1층 건물 일부를 필로티로 설계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공간 사이에는 미니정원을 꾸며 방문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자 군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는 의회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고창군의회 청사는 그동안 고창군청사를 함께 이용해 사무실이 좁고 열악해 의정 활동과 민원인 방문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의회 청사를 독립적으로 마련해 원활한 의정 수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의회 분리로 형성된 공간에는 부족한 사무공간을 마련해 행정 업무 효율성 증대와 민원인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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