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K-FOOD+ 수출탑’ 도약상 수상

전아름 기자 2023. 12.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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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전년대비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K-FOOD+ 수출탑'은 농식품을 비롯한 비료, 종자 등 전후방산업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수출을 독려할 목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상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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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및 냉동 과·채류 및 현지 원·부자재 수출을 통한 수출 확대 노력으로 수출 증가 달성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프레시지 K-FOOD+ 도약상 수상. 오른쪽부터 프레시지 이광연 해외사업 그룹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프레시지

간편식 퍼블리싱 기업 프레시지가 전년대비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K-FOOD+ 수출탑'은 농식품을 비롯한 비료, 종자 등 전후방산업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수출을 독려할 목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상 행사이다. 프레시지는 전년 대비 높은 수출 증가율과 수출 확대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프레시지는 2021년 오세아니아와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총 11개국에 간편식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을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K-Food로 대표되는 불고기, 낙지볶음, 떡볶이 등 다채로운 밀키트를 중점으로 글로벌 매출을 촉진해 수출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 

특별히 싱가포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제조 업체와 협업해 주력 상품인 밀키트 수출을 넘어 국내 냉동 과·채류 및 현지 제조를 위한 원·부자재 수출을 통해 품목을 다양화시켰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농수상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프레시지는 향후에도 국내 농산물과 레시피로 만든 정통 K-Food를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해외 제조·생산 파트너와의 협업도 늘릴 계획이다. 또, 2024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까지 수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프레시지 이광연해외사업 그룹장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4년에는 판매 국가와 채널을 다변화하고,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자사 제품을 늘려 수출 증가율을 넘어 수출 볼륨을 극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요 판매 국가의 주요 유통 채널을 확장해 해외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K-밀키트 제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 밀키트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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