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캠프마켓 등 미군기지 5곳 반환 완료…"환경문제 지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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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미군기지 약 29만㎡ 규모의 부지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마켓 잔여 구역, 약 25.7만㎡과 경기 연천군 감악산 통신기지, 약 3만㎡, 경남 창원시의 불모산 통신기지, 769㎡, 진해 통신센터, 489㎡, 서울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 890㎡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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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에 있는 캠프 마켓 등 전국 5개 미군기지 부지가 반환됐습니다.
정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장 간 협의를 통해 캠프 마켓 잔여 구역 등 5개 미군기지 약 29만㎡ 규모의 부지 반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마켓 잔여 구역, 약 25.7만㎡과 경기 연천군 감악산 통신기지, 약 3만㎡, 경남 창원시의 불모산 통신기지, 769㎡, 진해 통신센터, 489㎡, 서울 용산기지 내 도로부지 일부, 890㎡ 등입니다.
캠프 마켓 부지는 2019년 폐쇄가 완료된 군수물자시설과 숙소, 야구장 등 일부 부지가 반환됐는데, 이번에 제빵공장과 창고 등 잔여구역 반환이 이뤄지면서 전체 부지의 반환이 마무리됐습니다.
인천시는 캠프 마켓의 구체적 활용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국방부는 또 감악산 통신기지 반환으로 지역 주민의 접근과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기지들도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활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한미는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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