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검찰, 수천만 원 뒷돈 혐의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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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동서 회사의 매각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를 이틀에 걸쳐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작년 9월 KT클라우드가 정 회장 동서 박성빈 전 대표의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인수할 당시 박 전 대표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서 전 대표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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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동서 회사의 매각 과정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정식 전 현대오토에버 대표를 이틀에 걸쳐 소환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작년 9월 KT클라우드가 정 회장 동서 박성빈 전 대표의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인수할 당시 박 전 대표 측으로부터 수천만 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서 전 대표를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표가 회사 매각이 잘 이뤄지도록, 매출의 99퍼센트를 의존하던 현대오토에버 측에, 납품계약을 유지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원 가까운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5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차 총수를 정의선 회장으로 바꾼 뒤, 현대차 그룹이 총수의 특수관계인인 동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지적을 피하려고, 동서 회사인 스파크의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서 전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뒤, 지난 11일에는 현대오토에버 본사와 클라우드 운영센터, 삼성동 사옥 등 세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499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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