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학인상'에 신지원 부소대장·이상용 감독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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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문대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졸업생, 교원, 직원을 발굴·시상하는 '2023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수상자들은 전문대 교원으로, 직원으로, 졸업생으로 각자 자리에서 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수상자 모두가 전문대 교육의 우수성을 일깨워준 분들이라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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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가 고등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문대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졸업생, 교원, 직원을 발굴·시상하는 '2023년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졸업생 분야는 총 2인이다. 먼저 신지원 부소대장은 전문사관양성과를 졸업하고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직업인이다. 전문대에서 배운 전문성과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육군 부사관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 부소대장은 “제 청춘의 시작을 함께 해준 모교에 고맙고 현재 대한 민국 국방을 지키고 있는 우리 군인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졸업생 수상자인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2(2022)'와 '범죄도시3(2023)'의 감독을 맡아 신인감독 데뷔작과 후속작 모두 천만 관객 기록을 세운 영화인이다.
이 감독은 “현장 위주 지식과 기본 이론을 접목해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수업이 전문대의 장점”이라며 “나에게 전문대란 'KTX 열차'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곳을 빠르게 데려다 준 교육기관”이라고 전했다.
교원 분야에 선정된 김정숙 대전보건대 교수는 2004년부터 치기공과 교수로 재직하며 '치기사랑','이 해박는 집' 등의 전공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대상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조영진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1995년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2007년부터 방송영화연기과 교원으로 재직했다. 16년 간 본인의 연기 지식과 연구를 통해 문화 예술계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데 기여했다.
직원 분야에서 정영환 원광보건대 팀장은 각종 캠퍼스 환경 정비사업을 통한 예산 집행 효율성 강화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전문대학인이다. 전문대 특성화 교육에 맞는 교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장민석 동양미래대 부처장은 1987년 전문대학에 입사, 오랜 기간 재정관리 전문가로 일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전문대학재정관리자협의회 창립 임원으로 전문대 재정관리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수상자들은 전문대 교원으로, 직원으로, 졸업생으로 각자 자리에서 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수상자 모두가 전문대 교육의 우수성을 일깨워준 분들이라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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