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 막기 위해...에코프로, 지방 문화·예술·교육 돕는 공익재단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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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의 이동채 전 회장 등이 지방의 문화와 예술, 교육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익 재단 설립에 나섰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동채 전 회장이 오래전부터 지방 인구 감소와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인으로서 책무를 고민해왔다"며 "이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공익재단 설립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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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의 이동채 전 회장 등이 지방의 문화와 예술, 교육 기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익 재단 설립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20일 이 전 회장이 주요 주주로 있는 데이지파트너스가 소유한 에코프로 계열사 지분을 토대로 약 1,000억 원을 출연해 공익 재단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년 3월 공익재단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 재단에는 에코프로 계열사들도 기금을 출연해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들은 재단 설립 후 출연 기금을 증액해 5,000억 원까지 규모를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또 재단과 별도로 지방의 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펀드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과 배터리를 테마로 하는 벤처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동채 전 회장이 오래전부터 지방 인구 감소와 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인으로서 책무를 고민해왔다"며 "이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인프라를 지원할 공익재단 설립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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