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 한국 “망했다” 소리 들을때…북한은 오히려 인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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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구가 한국과 달리 증가세를 이어가며 유년층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젊은 인구구조를 띤 것으로 분석됐다.
경제 규모는 36조원대에 불과해 한국의 6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 인구 5167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북한의 경제규모는 한국의 60분의 1 수주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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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남성 71세·여성 78세
경제규모 한국의 60분의 1 수준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2570만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한국 인구 5167만명의 절반 수준이다. 연령별 인구 분포는 14세 이하가 19.1%, 경제생산 연령대인 15~64세는 70.3%, 고령층인 65세 이상은 10.6%로 분석됐다. 인구 자체는 적으나 한국에 비해 유년층은 7.6%포인트 높고 고령층은 6.8%포인트 낮아 상대적으로 인구구조가 젊다.
북한의 고령층 비중이 적은데에는 기대수명이 짧은 점도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기대수명은 남자 71.9세, 여자 78.3세다. 한국에 비해 비해 남자는 8.0세, 여자는 7.3세 짧다.
또 북한도 저출산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이 자체 추계한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61명이다. 통계청은 이를 “급격한 저출산 추세”라고 진단했다. 다만 통계청이 집계한 한국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인점을 비교하면 북한은 그 2배 이상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은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북한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업데이트해 연령별 인구, 성비·인구성장률, 연령계층별 인구 등 6개 지표를 제공했다. 또 준의료활동종사자수, 비철금속생산량, 전철총연장, 경제활동인구 등 4종의 수치를 조정하고 20여종의 주석 정보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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