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인포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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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과 인포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3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에서 메타버스 기반 가상병원 구현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사전 대응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 병원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포인은 디지털 트윈 및 가상 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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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삼성서울병원과 인포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3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에서 메타버스 기반 가상병원 구현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사무국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얼라이언스 의장을 맡고 있는 유지상 광운대 교수를 비롯해 이도규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신사업 프로젝트 활동 결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우수 프로젝트 그룹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과 인포인은 이 자리에서 메타버스 신사업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용성, 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상’을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타버스 기반 가상병원 구현’ 프로젝트의 서비스 개발 내용을 발표하고, 실증 경험을 직접 시연하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기업 간 자율적 협력 기반의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해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의료 환경 변화에 대한 사전 대응 가능한 메타버스 기반 가상 병원 솔루션 구현을 목표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포인은 디지털 트윈 및 가상 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정선우 상무는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축 과제의 실현을 위해 환자들이 물리적으로 병원 공간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나갈 것"이라며 "가상환경 안에서 의료진 교육, 의료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병원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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