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은…'라플라스의 마녀'

신재우 기자 2023. 12. 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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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에 올랐다.

독서 플랫폼 윌라는 20일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은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회원이 찜한 오디오북에는 '몰입'이 올라 경제·경영 분야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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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윌라 오디오북 2023 TOP10(사진=윌라 제공) 2023.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오디오북에 올랐다.

독서 플랫폼 윌라는 20일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은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높은 인기를 보여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조정래의 '태백산맥', '옷소매 붉은 끝동' 등이 2, 3위를 기록해 소설 분야가 큰 사랑을 받았다.

'라플라스의 마녀'는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0주년 기념작으로 뇌의학을 중심으로 SF와 미스터리적 요소를 가지고 전개된다.

완독률이 가장 높은 오디오북 시리즈로는 '부는 어디서 오는가'가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회원이 찜한 오디오북에는 '몰입'이 올라 경제·경영 분야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윌라는 올해 전자책 출시와 AI 배속 개발, 대작 라인업 공개 등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2023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독서 문화를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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